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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년 만에 유족 품으로 돌아간 6.25 참전 화랑무공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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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2-10 09:45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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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금화와 고성지구 전투에 참여해 혁혁한 공을 세운 故김철원씨 유족에게 지난 9일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 당시 헌신·분투한 공적이 뚜렷한 전쟁영웅에게 수여하는 훈장이지만 현재까지 4만9천여 무공수훈자들의 유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전쟁 직후 긴박한 상황 등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유공자를 찾아 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가족 대표인 김영상씨는 "오랜 시간이 지나 아쉬움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아버님의 훈장을 받게 돼서 기쁘다"며 "아직까지 찾지 못한 유족들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유족을 직접 뵙고 훈장을 수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할 것이며 아직도 찾지 못한 무공훈자를 찾아주기 위해 적극 협조하게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6월 당시 육군 20사단은 6․25전쟁 당시 혁혁한 공을 세운 김용식(이등중사), 김수산(이등중사), 조종구(이등중사), 이윤근(일등중사), 홍재문(이등중사), 김용식(일등병), 김화순(일등병), 남궁환(일등병) 등 8명을 부대로 초청, 화랑무공훈장 수여식을 거행한 바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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