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경영혁신 추진단 구성 등 쇄신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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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부채 축적과 잇따른 조직전환 부결 등 거듭된 악재로 악화일로를 걸어 왔던 양평공사(사장 강병국, 이하 공사)가 경영혁신을 통한 재도약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공사는 경영혁신의 첫걸음으로 지난 14일 '올바른 업무추진비 사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추진비 사용시 목적과 대상, 시간 등을 세부적으로 명시하고, 주관부서에 의해 올바른 사용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공개키로 하는 등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3월 중 주니어 중심의 '경영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조직 운영체계 개선과 사업 수익모델 창출, 공공성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해 공사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병국 사장은 "양평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기반을 확립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줄 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며 투명한 경영을 위한 자정노력이 지속 된다면 공사가 다시금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공기업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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