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의 재충전, 양평헬스투어로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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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더믹 상황에서 자연과 건강음식, 관광 및 레저를 연계해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해 주는 양평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인 양평헬스투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양평헬스투어리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공식적으로 시작된 양평헬스투어는 2016년 양평헬스투어 힐링특구 지정과 2017년 헬스투어 시스템이 특허로 등록되며 양평만의 특색있는 여행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힐링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체험프로그램인 양평헬스투어는 자연이 주는 즐거움 속에서 건강요법을 경험하며, 양평 친환경 농산물로 만들어진 건강한 음식을 먹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체험이 도시에 가능하다.
헬스투어 체험프로그램은 당일 코스부터 1박2일, 2박3일, 3박4일 등 4개 코스가 있으며, 참가자는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해당 일정에 맞춰진 진행된다. 체험장소는 단월면 소리산, 개군면 내리, 양평읍 쉬자파크와 최근 옥천면 중미산이 개방돼 4개 장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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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프로그램인 당일 코스는 프로그램 참여 전 자율신경계와 혈관나이, 혈압, 스트레스 지수 등을 측정 후 시원한 계곡에서 진행되는 수(水)치료 프로그램(하절기)과 자연과 함께하는 긴장완화 프로그램, 숯가마 찜질로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피로회복 프로그램 등을 체험한 후 건강 상태를 측정해 변화를 확인하게 된다.
1박2일 코스는 기본프로그램과 함께 카누와 용선 체험이 진행되며, 2박3일 및 3박4일 코스는 산악바이크와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도 포함 돼 있어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헬스투어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여행상품으로 조달청에 등록돼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공공기관에서의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점은 코로나19로 힐링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되는 추세에 공공기관의 참여를 높이게 됐으며, 그 결과 26회의 프로그램에 공공기관에서 344명이 참가해 매출액 1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
또한 옥천면 중미산 코스 신규 개발과 쉼터를 설치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헬스투어를 진행하는 코디네이터의 전문교육 이수 및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고도화사업 추진을 통해 양평헬스투어가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일반 여행상품들과는 달리 진행 코디네이터와 함께 호흡하며, 참가자의 건강상태와 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과 투어의 결과로 나타나는 변화 된 건강상태를 수치로 볼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이러한 특이점들이 지금까지 양평헬스투어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양평헬스투어의 성장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 할 컨트롤타워인 양평헬스투어센터가 건립돼 신규 코스 발굴과 체험프로그램 확대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관련 문의는 양평헬스투어 홈페이지(http://www.healthtour.co.kr/)에서 확인하거나 군청 문화관광과(031. 770. 2099)또는 양평 헬스투어센터(031. 770. 1004~5)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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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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