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공공하수처리시설 20개소에 1천억 규모 국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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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액 확보 시 2030년 목표인가 16만명 규모의 하수처리 물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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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내년도 20개소의 신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과 계속사업을 위해 1,016억 원에 대한 도비와 수계기금을 포함한 국비 지원을 신청했다.
군은 환경부와 관할 한강유역환경청을 상대로 국비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에 대한 조기 예산 신청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는 지난해 확정된 433억 원 규모의 양서·서종·강하·삼성리 신규사업 유치 경험을 토대로 국비 지원 우선순위 선점을 위하 조치로 이번 추경에 내년도 신규사업을 위한 설계용역 예산 40억 원을 반영했다.
이번에 반영된 설계용역 예산은 신규 하수처리장 8개소에 대한 설계와 도로 및 개발사업 등 기반시설 유치에 따른 하수처리 물량 수요와 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설계과업을 포함시켰다.
특히 양평읍 일원의 도시개발 저해와 악취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해던 양평분뇨처리장 이전은 물론 신규 아파트 단지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한 증설과 하수처리 물량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전방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하수처리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제일의 살기좋은 자연환경을 간직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천억 원 규모의 국비 신청액을 전액 확보할 경우 오는 2030년 목표인가 된 16만명에 대한 하수처리 물량을 확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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