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지평면민의 날 기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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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미뤄져 왔던 제26회 지평면민의 날(9월1일) 기념식이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정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축소돼 진행됐다.
지평면민의 자긍심 함양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지평면민의 날 시상식에는 면민대상 수상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13명의 수상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면민대상은 석불역비대위원장으로 석불역 건립 및 철도 정차를 이끌어 내고, 무왕위생매립장 대책위원장으로 재직 시 환경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봉사로 2012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된 바 있는 망미1리 이학표씨가 수상했다.
이학표 면민대상 수상자는 "지평면민이 주는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그 어떤 수상보다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지평면 발전과 주민화합은 물론 사회봉사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병후 면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수상식으로 만 진행하게 돼 아쉽지만 7천여 면민을 대신해 수상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로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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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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