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회장기 20일 개막··위드 코로나로 기지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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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실내스포츠 종목 대회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지개를 활짝 펴게 됐다.
양평군 배드민턴협회(회장 이한웅. 이하 협회)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갈산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2021년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협회 측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로 전환 됨에 따라 군민 생활체육 및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군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동호인만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20일 혼합복식을 시작으로 21일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경기로 연령·등급별 셔틀콕의 강자를 가리게 되며, 협회 측에서는 다양한 경품과 시상품 등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회 측은 팀별 4만원이던 참가비를 2만원으로 50% 할인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4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편 경품 역시도 TV와 스마트 워치 등 역대급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상 인원이 참가하는 클럽에 한해 20만원씩의 격려금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배드민턴 종목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이한웅 협회장은 "사회적거리 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등으로 동호인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면서 "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많은 특전과 경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동호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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