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미끄러짐 안전사고 40.8%, 농작업화 착용율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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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농기센터, 농작업화 보급으로 농업인 안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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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가 지난 24일부터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화 보급을 시작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사고 중 40.8%가 미끄러짐 사고에 의한 2차 사고로 이어지고 있으나 농작업 시 안전화 착용은 1.6%에 그쳐 보급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 비중이 높은 농업인단체와 여성, 고령 농업인 등 1,700명을 우선 선발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작업화(특허등록 30-0805129)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양평군생활개선연합회 박성미 회장은 "농작업화 보급으로 농업인들의 미끄러짐 사고 발생이 줄고, 농작업화 착용이 일상화 돼 안전한 농업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화 착용 만으로도 미끄러짐 사고로 인한 2차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후렛을 이용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착용율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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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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