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평가 실사단, 23일 현장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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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평가단에게 설명하고 있는 정동균 군수. |
5월말 이전 계획 확정 앞둔 경기복지재단 입지 평가 실사단이 지난 23일 양평군노인요양원과 장애인복지관, 행복플러스센터 등이 조성된 양평 보건복지타운 예정지에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군의장을 비롯한 복지시설 종사자 40여명이 실사단을 맞았고, 김승호 전 양평읍장의 개사곡 '양평뿐이고' 공연과 유치 희망 퍼포먼스, 홍보 동영상 상영을 통해 당위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월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타운 군관리계획 승인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사회복지기관이 밀집된 보건복지타운 내 보건소 이전과 고령자 복지주택,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심에 내년 12월 입주가 가능한 경기복지재단 주사무소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경기복지재단이 양평으로 이전된다면 주거 및 생활편의와 교통환경과 맞물린 최고의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재단 직원자녀의 교육환경 조성과 관련된 평가단의 질문에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의 혁신학교 운영 상황과 교육예산 지원 확대에 대해 설명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경기복지재단 양평 유치는 12만 양평군민의 염원으로 2,600만 수도권 주민의 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해 온 양평군의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이미 노인인구 26.03%로 초고령사회이고 각종 복지시설이 밀집돼 있어 경기도의 미래복지 실현을 위한 최적지"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 주사무소 이전 공모사업은 5월 중 2차 PT 심사 후 5월 말 결과를 발표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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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전 양평읍장이 뿐이고를 개사한 '양평뿐이고'를 열창하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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