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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 성덕리, 안녕과 소원성취를 위한 750년 전통 고창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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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16 12:13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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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 성덕리 고창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구)가 15일 성덕3리 국수당에서 750년 동안 내려  고창제를 봉행했다.

올해로 354회를 맞는 고창제에는 정동균 군수와 김사윤 강하면장,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창제 집례 및 대축관은 류박영씨가 맡하고, 좌집사는 성두선 성덕 3리 이장이, 우집사는 류호열씨가 맡았다.
 
분향례를 시작으로 참신례를 거쳐 김종구 고창제 추진위원장이 초헌관을, 정동균 군수가 아헌관을, 김사윤 면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를 올리고, 다음 첨작례로 성덕리 4개리 노인회장과 이장이 제를 올렸다.

또한 참석한 주민들도 개인적인 소원 성취와 마을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제를 올렸다.
 
고창제는 고려시대 중엽 큰골(성덕 3리)에서 솥점을 차려 솥을 만드려고 해도 솥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자 지금의 국수당 자리에 철마를 만들어 산신제를 올리면 잘 될 것이라는 산신령의 현몽에 따라 시작됐으며, 격년에 한 번씩 음력 2월3일 제를 지내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성덕리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드린다"며 "750년 전통을 가진 성덕리 고창제가 양평군의 대표적인 전통행사로 정착되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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