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140여 공중화장실 수시 점검으로 안심 화장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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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8일부터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수시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은 불법촬영 카메라들이 고도화 되고 디지털 성범죄 증가로 여성들의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140여 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수시 점검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7대를 도입하고, 2019년부터 전담인력 2명을 고용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지난해 불법촬영 1건을 단속했다.
특히 점검반은 12개 읍·면 공중화장실에 환풍구와 쓰레기통, 천정과 벽체 구멍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이 완료된 화장실에는 '여성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해 관리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은 물론 비상벨 추가 설치와 설치 현황을 공개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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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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