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제공 위한 ‘양평형 청년 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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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2월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양평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저성장 경제와 이에 따른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실업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7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울 통해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형과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공익활동형, 청년활동형 등 5개 유형의 사업장을 공모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청년활동형을 제외한 4개 유형을 대상으로 모집하게 된다.
근무장소는 관내 42개 사업장이며, 이중 청년이 지원한 사업장에 대한 심사를 통해 참여자가 원하는 일자리로 배정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 참여자는 최대 8개월간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군 생활임금(시급 9,37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94만원이 지급되고, 공무원에 준해 휴일이 보장된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 시험과 취업 면접 참여 시간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로 군민들이 체감하는 일자리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경력 형성 제공과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며, 자격요건과 근로조건 등은 군청 홈페이지 알림마당-고시공고-청년일자리를 검색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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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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