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 지역 청소년들의 휴카페 ‘개울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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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조직한 양평마을길네트워크(대표 김태희)가 지난 3일 개군면 하자포1리 마을회관 2층에 개군 지역 청소년을 위한 휴카페 개울가를 개소했다.
개울가는 온라인 레크레이션-우만우아(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줌 파티와 게임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와 학부모 동아리 운영 등 하교 후 청소년들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개울가는 개군초등학교와 개군중학교로부터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데다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네이버 카페 ‘개울가’(cafe.naver.com/gggaeulga)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개군중학교와 양평 관내 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함께 자라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나서게 된다.
시설을 이용한 한 학생은 "또래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게 너무 좋다"며 "학교 가 끝나고 마땅히 갈 곳도 없었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희 양평마을길네트워크 대표는 "개군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들러서 쉴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개울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개군면에 청소년을 위한 변변한 공간이 없아 아쉬움이 많았다"며 "개울가가 개군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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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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