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사격장 범대위, 용문산사격장 이전 목표 소통 강화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와 사격장 및 군 관련시설 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태영, 이하 범대위)가 4일 군 사격장 이전과 관련한 갈등이행 합의각서 체결에 따른 논의를 갖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논의는 지난해 11월9일 발생한 현궁 미사일 오발사고 이후 민·관의 용문산사격장 이전을 위한 투쟁활동과 지난 2월9일 양평종합훈련장 갈등이행 합의각서(MOA) 체결과 관련한 성과와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영 범대위 위원장은 "갈등이행 합의각서(MOA) 체결은 사격장 이전(폐쇄)이라는 목표의 첫 발걸음이자 큰 성과"라며 "앞으로 범대위가 군(軍)과의 협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깊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의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희생적인 투쟁을 이끌어 온 범대위에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좀 더 긴밀한 소통관계 형성과 사격장 이전(폐쇄)이라는 목표가 오로지 군민을 위한 공통된 소망이라는 것을 밝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격장 및 군 관련시설 이전(폐쇄) 등 범대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 등 제도권 내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집행부와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며 "향후 범대위와 집행부, 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격장 이전(폐쇄)을 목표로 다 함께 힘써 나가가자"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郡, 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 21.03.05
- 다음글양평소방서, 지역 안전나눔 유공자 감사패 전달 21.03.05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