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사격장 이전 연구용역’ 착수 시기 앞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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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산사격장 갈등관리 1차 실무협의서, 이행 합의각서 세부 사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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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군 합동 제1차 갈등관리 실무협의회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지난달 9일 양평종합훈련장 갈등관리 이행 합의각서 체결 이후 첫 회의로 합의각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대한 세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먼저 훈련 재개와 관련해 안전사고 예방과 재발방지 대책을 비롯해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격훈련 일정을 지난 2019년 대비 1/3 수준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또한 도비우려탄과 현궁미사일과 같은 유도형 대전차화기의 사격금지와 사격소음 최소화를 위해 전차기동로의 사격위치를 조정하고, 3월15일부터 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합의각서에 명시된 용문산 사격장 이전을 위한 연구용역의 추진 시기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착수키로 노력하는 한편 사격장 내 환경오염 조사도 육군본부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키로 했다.
민(民)관(官)군(軍)으로 구성된 갈등관리 실무협의회는 지속적인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한 상호간 긴밀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합의각서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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