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경동나비엔, 화재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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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조원희)가 지난 15일 경동나비엔 양평대리점(대표 김수한)으로부터 보일러를 기증 받아 옥천면 용천리 소재 화재피해 주민에게 전달했다.
양평소방서와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11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장애인가구에 연간 10대의 보일러를 기증하는 '화재 피해주민 생활안전 지원' 협약을 맺고 따뜻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증은 협약 이후 6번째로 지난달 5일 밤 8시 경 80대 노부부 가정에서 아궁이 불티로 인한 화재로 조립식 주택과 승합차량이 전소돼 자택 인근 마을회관에서 거처하는 가정에 지원됐다.
또한 보일러 기증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도 함께 잔달됐다.
경동나비엔 김수한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이 사라지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경동나비엔의 이름으로 온정을 대신 전해 준 소방서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원희 서장은 "화마로 피해를 입은 노부부에게 온기를 덥혀 줄 보일러를 선뜻 기증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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