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서 국비 1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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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융복합지원 사업은 특정 지역 혹은 특정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의 지역 에너지전환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국비 12억원을 지원 받아 군비 8억원과 자부담 4억원 등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 내년 1월부터 용문·지평·양서·개군면 일대 31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지원되는 시설은 태양광 296개소와 태양열 2개소, 지열 18개소 등이며, 314개 개인건물 외에 공공건물은 온수 사용이 많은 지평목욕탕과 청운목욕탕으로 태양열 시설이 지원 된다.
군은 도내에서 도시가스 보급률이 가장 낮아 에너지 복지사업이 절실하다는 점과 공공 목욕탕에 태양열 설비로 지역특성을 살리겠다는 사업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을 설치한 주택의 경우 년간 60여 만원의 전기요금 혜택이 예상되며, 태양열을 설치한 공공목욕탕은 월 126톤의 온수 절감을, 지열을 설치한 가구는 월 9천리터의 온수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공모로 도시가스가 설치되지 않은 에너지 취약 지역에 에너지 복지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125개 지자체 중 두번째로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정영인기자
융복합지원 사업은 특정 지역 혹은 특정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의 지역 에너지전환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국비 12억원을 지원 받아 군비 8억원과 자부담 4억원 등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 내년 1월부터 용문·지평·양서·개군면 일대 31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지원되는 시설은 태양광 296개소와 태양열 2개소, 지열 18개소 등이며, 314개 개인건물 외에 공공건물은 온수 사용이 많은 지평목욕탕과 청운목욕탕으로 태양열 시설이 지원 된다.
군은 도내에서 도시가스 보급률이 가장 낮아 에너지 복지사업이 절실하다는 점과 공공 목욕탕에 태양열 설비로 지역특성을 살리겠다는 사업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을 설치한 주택의 경우 년간 60여 만원의 전기요금 혜택이 예상되며, 태양열을 설치한 공공목욕탕은 월 126톤의 온수 절감을, 지열을 설치한 가구는 월 9천리터의 온수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공모로 도시가스가 설치되지 않은 에너지 취약 지역에 에너지 복지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125개 지자체 중 두번째로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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