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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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사람·도시와 함께하는 그린뉴딜 양평·· 예산안 규모 7,39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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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는 1일 양평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군수는 내년도 군정방향으로 자연, 사람, 도시와 함께하는 그린뉴딜 양평으로 설정, 정부의 뉴딜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그린뉴딜의 최적지인 양평군이 녹색산업 확대와 경제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6대 분야별로 양평형 100대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째 소통과 참여의 공정한 군정 운영을 위해 민관협치협의회와 주민참여예산제, 읍면 소통한마당 등을 통해 다양한 군민의견을 수렴하고, SNS 운영 활성화를 통한 군민소통 강화와 군정홍보 유튜버 협업 등 변화하는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평공사 조직변경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둘째 풍요롭고 활력있는 스마트도시를 위한 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도로 개설 및 확장사업과 행복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기업 경영안정과 드론이용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특히 토종자원을 활용한 토종자원 클러스터 구축으로 양평의 친환경농업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셋째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를 위한 저탄소 친환경 시내버스 도입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감염병 대응·대비 인프라 구축 등 5가지 추진 전략을 통해 코로나19 및 유사 감염병 차단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넷째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를 위해 혁신교육지구 시즌3 추진과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상담 복지센터와 진로체험 지원센터 운영, 양평 도서문화센터 건립 등 군민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다섯째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도시를 위해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과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노인복지관 신축, 장애인 시설 보강 등 복지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여섯째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관광도시를 위해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양평형 생활문화 플랫폼을 만들고, 종합 체육센터와 강상 생활체육센터 건립 등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해 생활체육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둔역 관광자원화사업과 폐철도를 활용한 그린 산소 물소리길 조성, Y-클라이밍 에코파크 조성사업 등을 통해 수도권 내에서 가장 찾고 싶은 양평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2021년 군정방향에 따라 양평군의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7,394억 원으로 올해 대비 0.04% 증가했다.
정동균 군수는 끝으로 "수도권에 포함된 양평은 아직도 많은 중첩규제에 묶여 있고,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우보천리'를 가슴에 새기고 군민들과의 따뜻한 동행으로 뚜벅뚜벅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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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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