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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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최충기)이 지난 26일 물맑은양평 종합운동장 제1주차장에서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군의장, 에너지협동조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의장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최충기 이사장의 햇빛발전소 건립과정 소개와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등으로 준공을 자축했다.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기후위기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의 일환으로 경기도 공모를 통해 추진됐으며, 1억5천5백만원(도비 4천 5백만원, 자부담 1억 1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설치 면적 433㎡, 1일 1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발전소 운영 수입금의 70%는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추가 건립으로 나머지 30%는 발전소 및 협동조합 운영과 공익형 목적사업에 활용 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피켓을 들고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한 그린뉴딜과 기후위기, 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소 등에 관한 교육을 수차례 진행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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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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