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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아파트 시장, 분양권 전매 규제 조짐에 청약 열기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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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24 14:34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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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분양권 전매 규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양평 아파트 분양시장의 청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양평 창대2지구에 420세대를 분양하는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도 예외는 아니다.

기존에 양평은 청약 통장에 대한 관심 예외 지역이었나 이번 정부의 정책 발표로 인해 수도권 및 양평 지역 청약 통장이 몰리면서 양평 최초의 청약 마감 사례가 나왔다.

이례적으로 최대 경쟁률 10대 1이 넘는 기록을 남기는 아파트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17일과 19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 리버파크 어반의 경우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8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양평 최초의 청약 성공사례로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 최고 21층 5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74㎡A 77세대와 74㎡B 20세대, 74㎡C 39세대, 84㎡A 209세대, 84㎡B 37세대, 84㎡C 38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체적으로 남향 위주로 구성돼 있는데다 남한강 조망세대가 약 80% 가량 배치돼 자연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더욱이 아파트를 주거에만 치중하던 시대를 지나 미세먼지와 새집증후군 등을 고려해 친환경 자재를 적용하는 한편 갈산공원 인근 숲세권 아파트 트랜드에 맞춘 자연을 품은 친환경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분양사 관계자는 "남한강 조망과 수변공원을 품은 갈산공원, 국토종주 자전거길 등 최적의 환경을 자랑하는 곳에 아파트가 입지하게 된다"며 "특히 높은 분양률을 기반 삼아 최고의 건축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