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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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현동 가스폭발(1994)과 대구지하철 화재(1995) 등 수 많은 인명피해를 주는 지하시설물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에 매설된 시설물 정보를 구축하는 전산화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양평읍에 대한 전산화사업에 착수한 이래 연차적으로 강상면과 강하면, 옥천면, 용문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올해는 양서면까지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확대했다.
올해의 경우 강하면과 옥천면, 용문면 양서면을 포함 도로 118km와 상수관로 51km, 하수관로 141km 등 총 310km 구간에 대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조사와 탐사측량 등의 과정을 거쳐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DB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구축된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관리와 각종 공사 시 도로굴착에 따른 사고 예방과 유관 기관과의 연계로 공공정책의 기본 인프라로 활용된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 정보 구축을 통해 관리체계의 정확성 확보는 물론 행정업무의 효율성 극대화와 안전사고예방, 중복 굴착방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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