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직장협의회 설립 및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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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이준권)가 지난 13일 3층 강당에서 최준영 서장과 각 과장 및 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협의회 설립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직장협의회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직장협의회장 선거를 통해 양근지구대 이준권 후보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같은달 29일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직장협의회는 경찰관 복지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친목 도모, 업무수행 중 발생한 피해구제 활동 등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준권 회장은 "직장협의회 창립에 도움을 주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찰관 복리증진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최준영 서장은 "양평경찰서 직장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더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하듯이 직장협의회 회원 모두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우보천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 됨에 따라 경감 이하 경찰관도 회원 가입이 될 수 있게 됐으며, 지난달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217명의 회원들이 활동해 오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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