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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정동균 양평군수, 새마을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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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22 15:51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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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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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0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벌써 새마을운동을 시작한지 50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25일 새마을운동중앙회 기념행사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으며, 현재 경기도 행사는 무기한 연기가 되어 아직 행사를 치루지 못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았지만 주목받지 못한 채 잦아드는 모양새에 못내 아쉬움이 든다.
 
새마을운동은 아주 단순하고 쉬운 국민운동이다. 새마을운동이 시작 될 당시는 사회도 그리 복잡하지 않았고 국민들의 바람도 아주 비슷했다.

그저 굶지 않고 사람답게 살아보자는 소박한 소망이었는데, 이 운동을 추진하면서 비록 우리 시대에는 빛을 못 보더라도 후손들 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잘 사는 나라에서 살 수 있기를 소원하며, 새마을운동이 시작됐다.
 
운동을 추진하면서 차츰 꿈이 현실로 바뀌었고 스스로도 놀랐을 것이다. 모두가 신이나서 더 참여했고, 더 경쟁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세계가 부러워 하는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 이제는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의 새마을이 되었다.
 
우리군 새마을회는 여러면에서 지역을 위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5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준 것에 대해 양평군수로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특별방역팀을 자처하고, 각 읍면별로 취약시설과 경로당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군 방역단과 협조해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버스승강장과 재래시장 상가와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도 철저히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자 새마을회원들은 학생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면마스크를 공급하는 천군마마(엄마의 마음으로 양평군에서 직접 천으로 면마스크를 만드는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한바 있다.
 
게다가 농산물 소비부진 등 농촌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서 양파 등 지역의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벌이는 한편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의 입맛을 돋구고자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펼치는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새마을회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새마을의 정신이 지금의 부강한 나라,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됐음을 다시한번 감사드리게 된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전영희님의 댓글

전영희 작성일

아름다운 양평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지도자님들의 활동을 아름답다 해주시는 군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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