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2리 주민들, “식수 고갈 우려 생수공장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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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면 신화2리 주민들이 마을에 들어선 생수공장으로 식수 고갈이 우려된다며, 공장 운영 및 지하수 판매 중지와 상수도 개설 등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신화리 지하수대책위원회(위원장 오창식)는 3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마을 한 가운데 생수공장이 들어서 주민들의 식수가 고갈 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오창식 위원장은 "지난해 7월 경 생수공장이 들어설 경우 지하수 고갈에 직면 할 것이라는 민원과 지난 3월 양평군수와 면담에서도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며 "그런데 이에 대한 아무런 답변도 없이 100m 주변으로 공장이 증설되고 있다"고 분개했다.
오 위원장은 또 "마을 전체 100여 가구 중 상수도가 들어가지 않는 30여 가구가 지하수 고갈에 직면한 피해를 받고 있다"며 "지하수는 한정돼 있는데 상수도 개설 약속도 없이 공장이 증설될 수 있도록 해준 양평군의 행정을 이해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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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심한행정님의 댓글
한심한행정 작성일주민들의 먹을 물마져 뺐어가는 생수공장을 군청이 허가 해주다니 한심한 군청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