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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아파트 건설경기 기지개··한주 사이 1천1백여 세대 승인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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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4 10:59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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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유입·주거환경 개선, 소비촉진 통한 지역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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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 인근에 건설 중인 486세대의 양근지역주택조합 시공 현장.

지난 2017년 강상 휴먼빌2차 공급 이후 뚝 끊긴 아파트 사업이 최근 창대1지구를 시작으로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주 창대1지구 439세대를 시작으로 이번주 창대2지구 420세대와 공흥·양근지구 248세대를 포함 1,107세대에 대한 주택건설사업이 1주일 사이 승인됐다. 

또한 양평읍 빈양지구 453세대를 비롯해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용문면 다문리 740세대를 포함한 1,193세대의 주택건설사업도 조만간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양근지역주택조합 486세대와 이번에 승인 되거나 승인을 앞둔 사업이 금년 하반기 동시에 진행 될 경우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먼저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관내 인력과 자재, 장비 등에서 숨통이 트이게 된다. 6개 건설현장 2,800여 세대에 필요한 작업 인원을 한 현장 당 최소 200명으로 잡아도 1,000명이 넘게 된다. 

모든 현장에 지역 인력이 공급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자리가 없어 쉬는 지역 인력은 일정 부분 해소될 전망이며, 장비와 자재의 경우 외부 공급도 있지만 지역 자재와 장비도 상당 부분 투입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최소 2년, 최장 2년6개월이 소요되는 아파트 공사기간 건설 인부와 관리자 등의 일시 이주로 숙박업을 비롯해 요식업 등의 호황이 예상된다.

또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흥업이 크게 침체된 상태지만 코로나 상황 전개에 따라 경기가 호전될 가능성도 크다.

일례로 양근지역주택조합의 경우 현재 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으며, 이들 인력의 구내식당 점심식사와 간식을 제외한 식음과 숙박 등 지역에 소비되는 비용이 1일 2만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전체 인력 1,000명으로 다시 추산하면 1일 2억원, 1개월 60억원, 최소 2년의 공기로 보면 1,44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더욱이 시공이 끝나고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부족한 전세난 해소와 외부 인구유입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용문면의 경우 스므빌 군인아파트와 코아루 아파트 입주로 2년 동안 3천여명의 순 인구 증가가 나타난 바 있으며, 강상면의 경우도 현대성우와 휴먼빌2차 입주로 3천여명이 증가하기도 했다.

아파트 2천여 세대가 공급되는 양평읍의 경우 단순 계산으로는 5천여 명의 신규 입주가 예상되지만 아파트를 옮기거나 전세로 이동하는 지역주민 간 순환 여지가 커 2천여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도시개발을 통해 700여 세대를 분양되는 용문면의 경우도 인접지에 다가구 등도 동시에 분양돼 2천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한동안 침체돼 왔던 양평 지역경제에 3천여 세대에 육박하는 아파트 건설사업이 단비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소비는 물론 지역 인력과 장비, 자재 등의 사용을 적극 권고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반짝 경기라도님의 댓글

반짝 경기라도 작성일

요즘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무원과 일반회사원들까지 지갑을 닫았다지요.

거기다 20사단 해체로 확연하게 줄어든 군 장병들의 외출과 휴가도 멈췄다지요.

그래서 그런가 재래시장 말고 골목상권의
지역경제가 말이 아니라네요.

기사 내용처럼 아파트 건설경기로 가뭄에 단비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까다로운 규제보다 합리적이고 주민친화적인 인허가로 부동산부터 건설경기, 골목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대박~~~님의 댓글

대박~~~ 작성일

먼저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관내 인력과 자재, 장비 등에서 숨통이 트이게 된다. 6개 건설현장 2,800여 세대에 필요한 작업 인원을 한 현장 당 최소 200명으로 잡아도 1,000명이 넘게 된다.

모든 현장에 지역 인력이 공급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자리가 없어 쉬는 지역 인력은 일정 부분 해소될 전망이며, 장비와 자재의 경우 외부 공급도 있지만 지역 자재와 장비도 상당 부분 투입될 전망이다.


전체 인력 1,000명으로 다시 추산하면 1일 2억원, 1개월 60억원, 최소 2년의 공기로 보면 1,44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기자님 말씀대로만 됫으면 좋겠읍니다만,~~~***


기사가 조금이 아니라 엄청 빗나건것 같읍니다.


하하하님의 댓글

하하하 작성일

한쪽은 전원주택 짓는다고 산들을 흉물스럽게 깎아놓고

한쪽은 아파트를 여기저기 들쭉날쭉 지어놓고

양평은 진짜 난개발의 표본 같네요.. 뭔가는 해야겠는데 계획 따위는 없다는 느낌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

아파트 건축하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까 ?
제조업체 유입이 더 낫지 않을까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만 늘어 나서  질병이나 유입되지

이천의 하이닉스 같은 제조업체 유입이 더 낫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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