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362개 경로당에 비접촉식 체온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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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노인복지관이 지난 4일 정동균 군수와 김용녕 양평군 노인회장, 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천8백만원 상당의 비접촉식 체온계를 전달했다.
체온계와 함께 지원된 살균제와 스프레이는 해피나눔성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362개소 경로당과 13개소 읍·면분회 등 375개소에 전달돼 감염병 예방에 쓰이게 된다.
김용녕 지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힘이라도 노인이 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몇 달 간 경로당 이용을 못하신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며 "앞으로 경로당 운영 재개 시 감염확산 차단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전체 경로당에 대한 방역과 비상연락망 구축,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마스크 3만9천 여매를 배부한 바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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