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노조, 노조 탄압 주장··전진선 군의원 사퇴 촉구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22일 (일)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양평공사 노조, 노조 탄압 주장··전진선 군의원 사퇴 촉구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06-09 12:53 댓글 3건

본문

Photo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양평공사지부(이하 노조)가 노조 탄압과 노조의 적폐청산을 방해해 온 전진선 군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평공사 노조는 9일 군청 앞 광장에서 양평군 노동조합 연대와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연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전진선 의원의 공개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양평공사의 경영부실 책임자 처벌과 적폐청산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문제로 존재해 왔다"면서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양평공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노조와 시민단체, 농민단체의 요청으로 양평공사의 공단전환에 대한 민관대책위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31일 양평공사 분식회계와 공사채를 불법 발행한 책임자 적출과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에 이어 양평공사 문제의 원흉인 분식회계와 군납사기, 돈육납품 사기 등 회계질서를 어지럽힌 책임자에 대한 조사와 고발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진전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4월28일 268회 임시회에서 전진선 의원이 "공사 노조가 다니면서 자꾸 엉뚱한 소리나 해대고, 의원들한테 정치적인 발언이나 해대고 있는데 그래 가지고 언제 일하냐"는 식의 노조 탄압 발언에 이어 "왜 맨날 적폐 문제만 이야기하느냐"는 발언으로 적폐청산을 덮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와 관련해 노조에서 공개사과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나 전 의원은 오히려 언론을 통해 "그만한 사정이 있어 한 말이다. 언제든 만나 오해를 풀면 될일을 성명서까지 냈느냐. 현재로서는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는 한편 노조 현황과 가입 기준, 정관 등을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요청하며 노조를 탄압하는 권력을 행사했다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전진선 의원의 진정어린 공개사과와 이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한 사태 촉구에 이어 양평공사 민관대책위원회의 지원을 보장해 줄 것"을 주장하며 "오늘부터 군민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한 피켓팅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전제관님의 댓글

전제관 작성일

민관대책위 구성은 누구나 필요하면 하는것인지?
양평군에서 발생하고 있큰 많은 문제점들에 대해 누구나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을 위한 지원금을 지원 해달라면 해주어야 하는가요?
어떠한 문제점에 있어 민관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서로 모르는 부분에 있어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된 방향을 찾아가는 것은 올바른 것입니다.
그러나 민관협의체 봉사자로 나섰다면 근본적으로 본인의 열정과 시간을 투자하는 봉사자로서 다해야 할 것이지 지원금을 받아 활동을 하는것은 문제점이 있어보입니다.
양평군 관내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찾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민관협의체가 법적 구성요건을 갖추고 법적 지위를 얻어 양평군의 재정 일부에서 지원을 받을수 있는 자격이 있는 단체로서 지위를 가지고 있는지 보아야 할것이고 재정 지원을 받는다면 어떠한 곳에 쓰여지는지 예산 계획과 이를 반영한 대차대조표를 만들어 자금 사용에 대한 승인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양평군의원들은 주민들이 선출한 의원이지 어느 특정인이나 기관이 선출한 것이 아니죠!
민관협의체 구성에 있어 구성원 개개인에 대하여 군민들에게 그 자질을 검토받아봐야 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

사퇴 하라고 말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전진선 군의원님은 우리양평군민들이 선출한 분입니다. 군의원 큰잘못한것도 없는데 사퇴 말도안되는 것입니다. 군의원님들 지금보면 소신있겟 여러사안을 처리하고 있지요. 조금잘못된점도 있지많 그것은 지역현안쪽 문제라 의원님들 개인들 말을 할수 있는것 입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양평공사지부님들...님의 댓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양평공… 작성일

귀 노조가 양평 군민을 대신하는 군의원을 사과하라는것 까지는 이해 하겟지만,
사퇴하라는것은 잘못된 요구 아닌가 싶읍니다.
그리고 주변 입주자및 지나다보면 빨간색 팻말이 시각적으로 피로감을 많이
주는것 같읍니다.확성기 소음으로 인한  군청 주변을 시끄럽게 하는것에 대해
절대 박수 받지 못할겁니다.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다 변하고 변해 버렷는데 어찌 귀 노조님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빨간색 팻말로 그러시는지 답답합니다.
빨간색보다 피로감이 덜한 하늘색으로 한다든지 소음없이 주변 사무실및 거주자들한데
피해를 주지 않는다든지 암튼 좀 변하시길 바랍니다.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이 된것을 꼭 느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군청 주변 사무실이나, 주민들한데 엄청난 피해 주시는것은
알고 계신거죠?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22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