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화재특별 경계근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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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가 청명·한식 산불발생 등에 대비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화재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 근무는 청명과 한식이 주말에 있어 성묘객과 상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 집중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예방 기동순찰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 산림부서와의 상황 공유 및 공동대응을 강화하는 등 산불 발생 시 협업을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서 관계자는 "지난해 강원도 산불과 같은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이라며 "이 기간 화기취급에 따른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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