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후보 4인의 주장, 귀하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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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은 21대 총선이다. 유권자의 관심은 온통 코로나19가 쥐고 있다. 속 안 타는 입후보자가 어디 있으랴. 양평 여주 후보자 4인에게 공통질문을 보냈다. 각 후보자의 답변 그대로 한 글자도 고치지 않고 싣는다. 이 정당도 싫고 저 정당도 싫은, 이 후보자도 저 후보자도 잘 모르겠는 유권자께서는 특별히 관심을 갖고 읽어보길 권한다.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
1. 나는 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가?
청와대 비서관 시절, 국회를 바꾸고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서민의 피와 땀이 배인 민생법안들이 표결조차 되지 않는 현실을 몸서리쳐지게 경험했습니다. 야당에 발목잡혀 농민들이 쌀값보전조차 제때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현장을 다니며 농정의 틀을 바꾸는 개선안을 만들어도 국회에서 발목잡혀 적기를 놓치는 일은 이제 없어야 합니다. 발목잡지 않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2.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대처와 수습을 위한 합리적 방안은?
세계가 하나로 묶인만큼 바이러스도 순식간에 퍼집니다. 글로벌 경제위축도 예상됩니다. 쉬운 상황이 아닙니다. 우리 정부는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투명하고도 일사불란한 대처로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처와 수습을 전 세계가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국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젠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전염병이 주기적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죠. 저는 현 질본을 보건복지부 의 외청인 질본관리청으로 독립, 승격시켜서 전염병,감염병에 대응하는 전문 컨트롤타워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여주와 양평은 공공의료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합니다. 숙원사업인 경기도립의료원 분원설치가 필요하고 기존 시설을 활용해 야간응급실 설치도 시급합니다. 저는 8대 공약 중 하나로 공공의료 강화를 약속드렸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왜 국회의원이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2019년 국가사회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대통령이 25.6%인 반면 국회가 2.4%로 나왔습니다. 국민들이 국회를 얼마나 불신하고 있는지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국회가 지탄을 받는 이유는 발목잡고 남탓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하는데 일을 못하게 하는 국회로 비춰집니다. 무엇이 국민을 위한 법안인지 보다는 무엇이 득표에 도움될지 우선해서 그렇습니다. 저나 제가 속한 정당은 그런 구태와 결별하려 노력해왔습니다. 국민 여러분 보시기에 미흡해보일 수도 있지만 이번 총선을 통해 일하는 국회, 남탓말고 나에게서 답을 찾는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4. 국회에 입성해서 맨 먼저 입안할 법안은?
너무 많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우리 지역 규제개혁 부분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의 논의를 거쳐 세부적인 법 개정이 필요할 것이고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제와 농민수당 지급부분도 지원이 늘어나는 만큼 부재지주의 부정수급 문제가 여주양평지역에는 화두가 될 것입니다. 관련하여 농지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유전자 조작농산물(GMO) 완전표시제로의 법개정도 시급합니다. 이를 통해 수입농산물 판매는 줄고 국산 농산물 판매는 늘어나는 효과가 예상됩니다. 학교급식에 국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현실도 고쳐야 합니다. 학교급식법을 개정하여 급식에 국비가 들어가면 2조5천억원에 달하는 학교급식 시장을 통해 우리 농민들의 안정적 판로확보가 가능해집니다.
5. 여주와 양평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자면?
여주는 강이, 양평은 산이 너무 좋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자연보전권역과 상수원 수질보호구역, 일부 군사보호 구역까지 2중3중의 규제로 인해 우리 지역민들에게는 보기만 좋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원한의 강, 원한의 숲'이 되어왔습니다. 이제 여주 양평의 숲과 강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원한의 강과 숲이 아닌 '일자리 보물창고'로 만들 때입니다. 핵심은 일자리입니다. 젊은 사람들 일자리가 없다보니 학교 졸업만 하면 다른 지역으로 갑니다. 이러다보니 지역이 고령화되고 장사하시는 분들도 소비력있는 인구가 줄어들어 고민이 많아집니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졸업만 하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젊은이가 꿈꿀수있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양평에서는 양평형 산림일자리 모델을, 여주에서는 여주형 식품가공클러스터 일자리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6.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자면?
보는 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당리당략에 얽매이지않고 국민만을 생각하는 진정성만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처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일본 아베정부는 올림픽 개최를, 미국 트럼프 정부는 대선을 의식하며 코로나에 소극적으로 대처했습니다. 그러나 중간평가격인 총선을 앞둔 문재인 정부는 선거 코앞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고 투명하게 모든걸 공개했습니다. 전면적인 조사를 통해 오로지 국민 건강만 챙겼습니다. 이러한 진정성을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으로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 정치의 몫이라고 봅니다.
7. 유권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일 많이 해주시는 말씀은 이런 겁니다.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고 정치인들이 선거철에 시민을 대하던 그 따뜻한 자세가 당선 직후 바로 뻣뻣하게 돌변하더라, 만나기도 힘들더라. 이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거부터 바꾸겠습니다. 저는 선거후에도 늘 지역의 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비가 오면 우산을 씌워드려야하지만 우산이 마땅치 않으면 비를 함께 맞는, 그런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김선교 미래통합당후보
1. 나는 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가?
- 무너져 가는 경제를 살리고 불공정 사회를 바로 세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를 지키는 동시에 국격을 높이고 국민은 물론 여주시민과 양평군민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국회의원이 되고자함.
2. 코로나19등 감염병 대처와 수습을 위한 방안은?
- 보건복지부 외청으로 가칭) 질병관리청을 신설하고 감염병 집중관리를 위한 국민안심병원을 확대하며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을 집중양성하여 슬기롭게 대처하겠음.
3. 왜 국회의원이 국민적 지탄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 국민을 무시하는 막말과 범죄경력자 등 함량미달
- 국정수행 시 당리당략에 의한 편향적, 일방적 정치
- 보스를 중심으로 하는 구시대적 계파, 파벌정치
- 200여개가 넘는 과도한 국회의원의 특전, 특혜
4. 국회입성 시 맨 먼저 입안할 법안은?
❶ 사격장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지정으로 인한 주민, 지역 피해 보상을 위한 피해지역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
❷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으로 양평,여주 수도권 제외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개발제한 및 규제 철폐)
5. 여주 양평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자면?
- 여주시, 양평군은 수도권 외곽으로 상대적 낙후되고 각종 법령의 중첩규제로 인한 지역개발이 제한되며 영세소농 및 소규모 자영업 위주의 복합도농 지역임
- 따라서 여주시는 흙. 불을 기반으로 도자기, 고구마, 땅콩, 세종대왕쌀의 세계적 브랜드화로 발전시키고
. 세종대왕, 한글, 명성왕후, 천년고찰 신륵사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관광/예술의 글로벌 뉴명품도시로 추진
- 양평군은 숲. 물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랜드 마크화, 자연이 돈이 되는 자연의 보고로 육성
- 세미원의 국가정원, 두물머리, 용문사와 은행나무를 축으로 하는 힐링 국제 명품도시화 추진하겠음.
※ 여주와 양평을 남한강으로 잇는 물(水)의 신도시 건설
6.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자면?
- 국정이슈에 대한 보수와 진보의 팽팽한 대립과 반목으로 국론 분열 가속화 및 국민 대통합에 실패하였고 인기영합 위주의 포플리즘 정책의 남발과 시급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국민의 동의 없는 노동정책 추진으로 시장경제가 붕괴되었으며 외교, 국방, 안보정책의 소홀로 국민불안이 가중되고 동맹국의 신뢰를 잃었음.
7. 유권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법치를 바탕으로 공정한 사회구현
- 북핵 위협 억지와 안보 우선의 복합외교 추진
- 교육의 백년대계 실현
- 삶의 질 선진화로 국민의 자유와 행복추구
- 미래 기술 주도의 경제대국 건설은
오로지 미래통합당만이 해결할 수 있는 국정과제이며 김선교는 대한민국은 물론 여주시민과 양평군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참 국회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존경과 사랑을 드리는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하신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유상진 정의당후보
1. 나는 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가?
저는 초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여주시와 양평군에서 자라난 우리의 아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차별부터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20년 낡은 정치를 깨고, 여주와 양평을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2.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대처와 수습을 위한 합리적 방안은?
“물리적 거리 두기와 사회적 연결하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집단이 모이는 행사를 금지시키고, 감염자를 철저히 격리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연결은 더 긴밀히 유지해야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세계적 경제위기가 더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입니다. 정부는 미국정부가 취하고 있는 재정지원 비율(GDP대비 2.3%)의 반도 안되는 소극적 수준(0.9%)에 머물고 있는 재정지원을 더 과감하게 직접적인 지원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3. 왜 국회의원이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거대 양당의 비례위성정당 꼼수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원칙은 온데간데없고 반칙이더라도 오로지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양당 기득권 정치의 행태가 정치 혐오의 끝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갈등 해결 능력은 없고 그저 행사장 의전 들러리로 전락한 국회의원들의 안타까운 수준이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국회에 입성해서 맨 먼저 입안할 법안은?
난개발 방지 법안입니다. 무분별한 대규모 택지 개발로 누더기가 되어가고 있는 여주와 양평의 산과 강에 대해 더욱 명확한 법적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적 가치를 지켜낼 것입니다.
5. 여주 양평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자면?
 
여주와 양평은 둘 다 지방소멸위험지역으로 65세 미만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인구 구성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국가적 저출산에 따른 인구 총량이 줄어드는 상태에서 재생산보다는 지자체 간의 생존을 위한 인구 유치 무한경쟁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젊은 세대들의 유입을 늘리고 유출을 막기 위한 지역만의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게 요구됩니다.
젊은 세대를 유치하고 타지로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일자리, 대중교통, 교육, 문화 이 4가지가 갖춰져야 합니다. 지역 규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린 뉴딜 일자리 창출, 편리한 농어촌형 대중교통공영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혁신 교육 실현, 예술문화 중심의 도시재생,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건설 등을 통해 여주양평을 지방소멸에서 지방부흥으로 이끌어내겠습니다.
6.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자면?
 
지난 이명박근혜 보수정권에 비해 정상화되고 있는 부분이 많으나 여전히 노동과 인권 부문에서는 공약조차 지키지 못한 채 진전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부동산 정책은 실책한 부분이 많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합니다.
7. 유권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번 총선은 20년 만에 국회의원을 새롭게 바꿀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지만 또다시 똑같은 불판에 묵은 고기를 구워서는 안됩니다. 완전히 새로운 판에 새로운 인물로 확실한 세대교체만이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판을 갈아야 합니다. 젊고, 유능하고, 새로운 인물, 정의당 유상진으로 싹 다 바꿔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변성근 우리공화당 후보
* 위 후보는 개별질의에 대한 답변보다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유권자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발 폐렴 공포에 모든 실물경제가 죽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국민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상처받은 국민을 위하여, 변성근을 국회로 보내시면,최우선의 실천으로 유류세를 폐지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전기세등 공과금을 면제하는 특별법을 제정해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평군과 여주시는 수십년간 최악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에 묶여 지역발전을 멈추게 했습니다. 변성근은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는데 목숨걸고 싸우겠습니다. 이제 양평과 여주는 인구유입과 첨단 산업단지개발 등으로 보상 받을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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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
1. 나는 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가?
청와대 비서관 시절, 국회를 바꾸고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서민의 피와 땀이 배인 민생법안들이 표결조차 되지 않는 현실을 몸서리쳐지게 경험했습니다. 야당에 발목잡혀 농민들이 쌀값보전조차 제때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현장을 다니며 농정의 틀을 바꾸는 개선안을 만들어도 국회에서 발목잡혀 적기를 놓치는 일은 이제 없어야 합니다. 발목잡지 않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2.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대처와 수습을 위한 합리적 방안은?
세계가 하나로 묶인만큼 바이러스도 순식간에 퍼집니다. 글로벌 경제위축도 예상됩니다. 쉬운 상황이 아닙니다. 우리 정부는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투명하고도 일사불란한 대처로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처와 수습을 전 세계가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국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젠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전염병이 주기적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죠. 저는 현 질본을 보건복지부 의 외청인 질본관리청으로 독립, 승격시켜서 전염병,감염병에 대응하는 전문 컨트롤타워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여주와 양평은 공공의료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합니다. 숙원사업인 경기도립의료원 분원설치가 필요하고 기존 시설을 활용해 야간응급실 설치도 시급합니다. 저는 8대 공약 중 하나로 공공의료 강화를 약속드렸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왜 국회의원이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2019년 국가사회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대통령이 25.6%인 반면 국회가 2.4%로 나왔습니다. 국민들이 국회를 얼마나 불신하고 있는지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국회가 지탄을 받는 이유는 발목잡고 남탓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하는데 일을 못하게 하는 국회로 비춰집니다. 무엇이 국민을 위한 법안인지 보다는 무엇이 득표에 도움될지 우선해서 그렇습니다. 저나 제가 속한 정당은 그런 구태와 결별하려 노력해왔습니다. 국민 여러분 보시기에 미흡해보일 수도 있지만 이번 총선을 통해 일하는 국회, 남탓말고 나에게서 답을 찾는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4. 국회에 입성해서 맨 먼저 입안할 법안은?
너무 많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우리 지역 규제개혁 부분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의 논의를 거쳐 세부적인 법 개정이 필요할 것이고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제와 농민수당 지급부분도 지원이 늘어나는 만큼 부재지주의 부정수급 문제가 여주양평지역에는 화두가 될 것입니다. 관련하여 농지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유전자 조작농산물(GMO) 완전표시제로의 법개정도 시급합니다. 이를 통해 수입농산물 판매는 줄고 국산 농산물 판매는 늘어나는 효과가 예상됩니다. 학교급식에 국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현실도 고쳐야 합니다. 학교급식법을 개정하여 급식에 국비가 들어가면 2조5천억원에 달하는 학교급식 시장을 통해 우리 농민들의 안정적 판로확보가 가능해집니다.
5. 여주와 양평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자면?
여주는 강이, 양평은 산이 너무 좋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자연보전권역과 상수원 수질보호구역, 일부 군사보호 구역까지 2중3중의 규제로 인해 우리 지역민들에게는 보기만 좋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원한의 강, 원한의 숲'이 되어왔습니다. 이제 여주 양평의 숲과 강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원한의 강과 숲이 아닌 '일자리 보물창고'로 만들 때입니다. 핵심은 일자리입니다. 젊은 사람들 일자리가 없다보니 학교 졸업만 하면 다른 지역으로 갑니다. 이러다보니 지역이 고령화되고 장사하시는 분들도 소비력있는 인구가 줄어들어 고민이 많아집니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졸업만 하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젊은이가 꿈꿀수있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양평에서는 양평형 산림일자리 모델을, 여주에서는 여주형 식품가공클러스터 일자리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6.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자면?
보는 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당리당략에 얽매이지않고 국민만을 생각하는 진정성만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처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일본 아베정부는 올림픽 개최를, 미국 트럼프 정부는 대선을 의식하며 코로나에 소극적으로 대처했습니다. 그러나 중간평가격인 총선을 앞둔 문재인 정부는 선거 코앞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고 투명하게 모든걸 공개했습니다. 전면적인 조사를 통해 오로지 국민 건강만 챙겼습니다. 이러한 진정성을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으로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 정치의 몫이라고 봅니다.
7. 유권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일 많이 해주시는 말씀은 이런 겁니다.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고 정치인들이 선거철에 시민을 대하던 그 따뜻한 자세가 당선 직후 바로 뻣뻣하게 돌변하더라, 만나기도 힘들더라. 이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거부터 바꾸겠습니다. 저는 선거후에도 늘 지역의 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비가 오면 우산을 씌워드려야하지만 우산이 마땅치 않으면 비를 함께 맞는, 그런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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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미래통합당후보
1. 나는 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가?
- 무너져 가는 경제를 살리고 불공정 사회를 바로 세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를 지키는 동시에 국격을 높이고 국민은 물론 여주시민과 양평군민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국회의원이 되고자함.
2. 코로나19등 감염병 대처와 수습을 위한 방안은?
- 보건복지부 외청으로 가칭) 질병관리청을 신설하고 감염병 집중관리를 위한 국민안심병원을 확대하며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을 집중양성하여 슬기롭게 대처하겠음.
3. 왜 국회의원이 국민적 지탄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 국민을 무시하는 막말과 범죄경력자 등 함량미달
- 국정수행 시 당리당략에 의한 편향적, 일방적 정치
- 보스를 중심으로 하는 구시대적 계파, 파벌정치
- 200여개가 넘는 과도한 국회의원의 특전, 특혜
4. 국회입성 시 맨 먼저 입안할 법안은?
❶ 사격장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지정으로 인한 주민, 지역 피해 보상을 위한 피해지역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
❷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으로 양평,여주 수도권 제외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개발제한 및 규제 철폐)
5. 여주 양평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자면?
- 여주시, 양평군은 수도권 외곽으로 상대적 낙후되고 각종 법령의 중첩규제로 인한 지역개발이 제한되며 영세소농 및 소규모 자영업 위주의 복합도농 지역임
- 따라서 여주시는 흙. 불을 기반으로 도자기, 고구마, 땅콩, 세종대왕쌀의 세계적 브랜드화로 발전시키고
. 세종대왕, 한글, 명성왕후, 천년고찰 신륵사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관광/예술의 글로벌 뉴명품도시로 추진
- 양평군은 숲. 물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랜드 마크화, 자연이 돈이 되는 자연의 보고로 육성
- 세미원의 국가정원, 두물머리, 용문사와 은행나무를 축으로 하는 힐링 국제 명품도시화 추진하겠음.
※ 여주와 양평을 남한강으로 잇는 물(水)의 신도시 건설
6.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자면?
- 국정이슈에 대한 보수와 진보의 팽팽한 대립과 반목으로 국론 분열 가속화 및 국민 대통합에 실패하였고 인기영합 위주의 포플리즘 정책의 남발과 시급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국민의 동의 없는 노동정책 추진으로 시장경제가 붕괴되었으며 외교, 국방, 안보정책의 소홀로 국민불안이 가중되고 동맹국의 신뢰를 잃었음.
7. 유권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법치를 바탕으로 공정한 사회구현
- 북핵 위협 억지와 안보 우선의 복합외교 추진
- 교육의 백년대계 실현
- 삶의 질 선진화로 국민의 자유와 행복추구
- 미래 기술 주도의 경제대국 건설은
오로지 미래통합당만이 해결할 수 있는 국정과제이며 김선교는 대한민국은 물론 여주시민과 양평군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참 국회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존경과 사랑을 드리는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하신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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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진 정의당후보
1. 나는 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가?
저는 초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여주시와 양평군에서 자라난 우리의 아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차별부터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20년 낡은 정치를 깨고, 여주와 양평을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2.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대처와 수습을 위한 합리적 방안은?
“물리적 거리 두기와 사회적 연결하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집단이 모이는 행사를 금지시키고, 감염자를 철저히 격리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연결은 더 긴밀히 유지해야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세계적 경제위기가 더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입니다. 정부는 미국정부가 취하고 있는 재정지원 비율(GDP대비 2.3%)의 반도 안되는 소극적 수준(0.9%)에 머물고 있는 재정지원을 더 과감하게 직접적인 지원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3. 왜 국회의원이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거대 양당의 비례위성정당 꼼수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원칙은 온데간데없고 반칙이더라도 오로지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양당 기득권 정치의 행태가 정치 혐오의 끝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갈등 해결 능력은 없고 그저 행사장 의전 들러리로 전락한 국회의원들의 안타까운 수준이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국회에 입성해서 맨 먼저 입안할 법안은?
난개발 방지 법안입니다. 무분별한 대규모 택지 개발로 누더기가 되어가고 있는 여주와 양평의 산과 강에 대해 더욱 명확한 법적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적 가치를 지켜낼 것입니다.
5. 여주 양평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자면?
 
여주와 양평은 둘 다 지방소멸위험지역으로 65세 미만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인구 구성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국가적 저출산에 따른 인구 총량이 줄어드는 상태에서 재생산보다는 지자체 간의 생존을 위한 인구 유치 무한경쟁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젊은 세대들의 유입을 늘리고 유출을 막기 위한 지역만의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게 요구됩니다.
젊은 세대를 유치하고 타지로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일자리, 대중교통, 교육, 문화 이 4가지가 갖춰져야 합니다. 지역 규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린 뉴딜 일자리 창출, 편리한 농어촌형 대중교통공영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혁신 교육 실현, 예술문화 중심의 도시재생,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건설 등을 통해 여주양평을 지방소멸에서 지방부흥으로 이끌어내겠습니다.
6.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자면?
 
지난 이명박근혜 보수정권에 비해 정상화되고 있는 부분이 많으나 여전히 노동과 인권 부문에서는 공약조차 지키지 못한 채 진전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부동산 정책은 실책한 부분이 많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합니다.
7. 유권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번 총선은 20년 만에 국회의원을 새롭게 바꿀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지만 또다시 똑같은 불판에 묵은 고기를 구워서는 안됩니다. 완전히 새로운 판에 새로운 인물로 확실한 세대교체만이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판을 갈아야 합니다. 젊고, 유능하고, 새로운 인물, 정의당 유상진으로 싹 다 바꿔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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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근 우리공화당 후보
* 위 후보는 개별질의에 대한 답변보다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유권자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발 폐렴 공포에 모든 실물경제가 죽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국민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상처받은 국민을 위하여, 변성근을 국회로 보내시면,최우선의 실천으로 유류세를 폐지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전기세등 공과금을 면제하는 특별법을 제정해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평군과 여주시는 수십년간 최악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에 묶여 지역발전을 멈추게 했습니다. 변성근은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는데 목숨걸고 싸우겠습니다. 이제 양평과 여주는 인구유입과 첨단 산업단지개발 등으로 보상 받을 때가 되었습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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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옥님의 댓글
김금옥 작성일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