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국외공무 여행비 전액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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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30일 의장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편성된 공무국외 출장여비 5,700여 만원을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전액 반납키로 결의했다.
이와 같은 결의는 지난 26일 의장실에서 개최된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긴급회의에서 논의 된 군 가용 재원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원 전원의 합의로 결정됐다.
이번 국외여비 반납은 4월 중 개최 예정인 임시회에서 처리키로 했으며, 마련된 재원은 군민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재원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코로나19 관련 정책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편성된다.
이정우 의장은 "이번 결정이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군 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양평 만들기 위한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모든 공직자분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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