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업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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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가 식품을 취급하는 종사자들의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업무를 지난 1일부터 재개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말부터 일반 업무를 중단해 왔으나 관내 보건증 발급 의료기관이 없어 장티푸스 등 법정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업무 재개를 결정했다.
발급대상은 건강진단 실시에 대한 한시적 지침에 따른 건강진단 만료 유예기간(1개월)이 도래한 자에 한해 가능하며, 일반 주민은 최대한 보건소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은 보건소 방문 후 개인소독과 발열 체크 및 코로나19 의심증상 여부 확인 후 보건소 실외에 별도로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x-레이 검사 등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과 식품취급 영업자와 종사자의 어려움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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