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재난기본소득 읍면 통해 정액 기프트 카드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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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가 6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정동균 군수와 오정수 군지부장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주민들의 생할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지급대상은 3월31일 24시 이전부터 배부일까지 계속해서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 5만6천여 세대, 11만7천여 명이다.
지급은 농협은행에서 발행한 정액 기프트 카드로 지급되며, 카드발급 시기 등을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세대별로 지급 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 재난기본소득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협력을 구축하게 됐다"며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 선순환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고, 4월1일 양평군의회 긴급 임시회를 통해 1인당 지급액을 12만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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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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