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리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달님과 손뼉치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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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리 마을회관 2층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인 세월 문화사랑방 ‘달님과 손뼉치기’로 새롭게 문을 연다.
오는 13일 개관 예정인 세월 문화사랑방은 세월초교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던 ‘달님과 손뼉치기’ 축제와 지난해 마을과 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나눔장터 ‘세월마을 달시장’이 결합, 주민과 학생, 학부모들의 어울림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세월모꼬지(대표. 김경두)에 따르면 세월 문화사랑방은 마을주민들의 쉼터이자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공간,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문가 초청 마을 워크숍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세월 문화사랑방은 올해 초 마을 공간을 좀 더 가치 있게 만들자는 제안을 받아들인 강상면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개월여의 리모델링 끝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개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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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문화사랑방 개관식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학부모 풍물 길놀이와 고사로 시작해 세월초 아이들 풍물패 공연과 노래발표, 주민 춤 공연, 세월마을 짚 풀 할아버지의 짚 풀 공예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후 7시부터는 청소년들을 초청한 가운데 음식과 놀이 프로그램이 시연되는 등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는 학생과 주민 등이 스스로 열어가는 두 번째 세월 달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세월초 학부모와 교사, 문화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세월모꼬지는 지난해부터 ‘세월 달시장’과 ‘어르신, 가족을 위한 영화상영’, ‘청소년 여행모임’, ‘엄마들 양평원정대’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울여 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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