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권 ‘만성 교통체증’ 해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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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의원 ‘하남~양평 고속화도로’ 조기 추진 요청에 남경필 경기도지사 “타당성 용역 조속추진”… 9호선연장 지원 약속
오는 2017년 미사강변도시 입주 완료 등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하남을 중심으로 양평과 강원도를 잇는 민자 고속화도로 건설을 위한 용역이 조만간 추진되고 서울지하철 황금노선인 9호선에 하남을 연결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같은 사업이 조기 실현될 경우 주말과 연휴 등에 강원도 방향으로 진출하거나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차량의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어 만성 정체지역이었던 하남 등 경기 동부권의 교통 흐름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이현재(하남)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만나 하남지역 교통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하남~양평간 고속화도로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며 “남 지사로부터 조만간 타당성 용역을 요청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남~양평 고속화도로사업은 최근 하남시 지역경제활성화추진위원회가 ‘오는 2017년 미사강변도시 입주가 완료되면 하남시에 교통대란이 올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하남~양평 민자고속화도로의 조기 건설을 정부에 건의해 달라고 이 의원에게 요청했다.
남 지사는 주민의 서명부를 전달받는 자리에서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타당성 용역을 요청하는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흔쾌히 받아들였다.
남 지사 역시 주말과 연휴 등에 만성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7년 미사강변도시 입주와 유니온스퀘어 개장, 패션복합단지 건설 등 대규모 사업이 잇달아 완료될 것을 감안해 적극 검토 의향을 밝힌 것이다.
또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하철 9호선이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서 하남시까지 추가로 연장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남 지사는 “이미 해당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요청했다”고 말했고, “하남에서 추진되고 있는 패션복합단지 조성과 내년에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예산도 1천억원 이상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 경인일보 정의종기자
이같은 사업이 조기 실현될 경우 주말과 연휴 등에 강원도 방향으로 진출하거나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차량의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어 만성 정체지역이었던 하남 등 경기 동부권의 교통 흐름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이현재(하남)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만나 하남지역 교통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하남~양평간 고속화도로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며 “남 지사로부터 조만간 타당성 용역을 요청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남~양평 고속화도로사업은 최근 하남시 지역경제활성화추진위원회가 ‘오는 2017년 미사강변도시 입주가 완료되면 하남시에 교통대란이 올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하남~양평 민자고속화도로의 조기 건설을 정부에 건의해 달라고 이 의원에게 요청했다.
남 지사는 주민의 서명부를 전달받는 자리에서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타당성 용역을 요청하는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흔쾌히 받아들였다.
남 지사 역시 주말과 연휴 등에 만성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7년 미사강변도시 입주와 유니온스퀘어 개장, 패션복합단지 건설 등 대규모 사업이 잇달아 완료될 것을 감안해 적극 검토 의향을 밝힌 것이다.
또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하철 9호선이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서 하남시까지 추가로 연장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남 지사는 “이미 해당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요청했다”고 말했고, “하남에서 추진되고 있는 패션복합단지 조성과 내년에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예산도 1천억원 이상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 경인일보 정의종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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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양평출신 정병국의원은 뭐하는것인지
다선의원이면서 양평의 염원인 민자고속도로를 벌써 추진하고
개통했어야 한다
양평-송파 고속화도로는 양평 발전의 원동력이며 만성작인 정체를
해소하는 유일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