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 다대1리, 농업회사법인 ‘다대마을 주식회사’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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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면 다대1리가 지난 26일 청운면사무소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다대마을 주식회사 창립식을 가졌다.
청운면 다대1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년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사업지원금 3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주민 43명으로 구성된 주주들이 출자한 2600만원 등을 기반으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다대마을 주식회사는 개암나무를 재배하고 생산·체험·가공·판매 등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에 나설 방침이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다대마을 주식회사는 주민 주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창조경제를 선도해 나갈 다대마을 주식회사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리주항 다대마을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변화하며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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