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교육발전위, 523명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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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장재찬. 이하 교육발전위)가 지난 28일 장학생 52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교육발전위는 28일 오전과 오후 양평군민회관과 용문면사무소에서 각각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금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오전 10에 열린 서부권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재찬 이사장을 비롯한 김선교 양평군수와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2시 용문면사무소에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도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별로는 양평읍 183명, 강상면 38명, 강하면 15명, 양서면 49명, 옥천면 37명, 서종면 24명, 개군면 20명 등 서부권 366명이며, 단월면 20명, 양동면 20명, 지평면 28명, 용문면 73명 등 동부권 157명이다.
장재찬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오늘 이 자리를 국가와 양평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고 자기 스스로에게 역사적인 날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교육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도 “지역사회에 먼 미래를 내다보고 ‘백년대계 명품인재’를 양성하는 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비전과 목표를 갖고 주어진 학업에 전념해 원하는 꿈을 꼭 이루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명품인재 양성과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발전위를 설립한 양평군은 2005년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이 곤란한 모범학생과 재능이 뛰어난 특기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또 2005년부터 올해까지 6,5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62억 9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통학버스 운행 사업과 영어마을 체험학습 지원, 학교 대응지원 사업, 영어학습체험센터 운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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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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