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양평 국도 37호선 공사장) 수개월 방치 ‘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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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일부 지역 건설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건설 폐기물들이 곳곳에 버려져 방치돼 환경오염은 물론 미관까지 해치면서 건설 폐기물 관리가 엉망이란 지적이다.
6일 양평군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신화건설(주)가 시공하는 국도 37호선(개군면 불곡리~양평읍 백안리) 건설 공사 현장 도로 확장에 따른 철거작업 등으로 건축 폐콘크리트나 폐자재 등이 공사현장내에 수개월째 방치돼 있어 주위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비가 내리면 군민의 상수원인 흑천으로 오염물질들이 고스란히 흘러들어 주민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모든 사업장의 경우 건설 및 건축 폐기물은 발생 즉시 위탁 처리하거나 임시폐기물보관소에 적치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사업장 부지 내 하천과 농지 주변 곳곳에는 수개월째 건설·건축폐기물이 방치돼 있어 미관 저해와 토양, 수질 등의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국민의 혈세를 투입한 공사현장에 상주 감리까지 두고 감독관이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면서도 이들 폐기물이 방치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민 조모(82)씨는 “농번기를 맞아 ‘들’에 나와 보면 공사로 인해 쌓여 있는 폐기물 등으로 인해 농토의 배수가 제대로 안돼 화가 치민다”며 “공사현장의 공사기간도 중요하지만 주변 농민들도 생각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화건설 현장 관계자는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경인일보 서인범기자
6일 양평군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신화건설(주)가 시공하는 국도 37호선(개군면 불곡리~양평읍 백안리) 건설 공사 현장 도로 확장에 따른 철거작업 등으로 건축 폐콘크리트나 폐자재 등이 공사현장내에 수개월째 방치돼 있어 주위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비가 내리면 군민의 상수원인 흑천으로 오염물질들이 고스란히 흘러들어 주민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모든 사업장의 경우 건설 및 건축 폐기물은 발생 즉시 위탁 처리하거나 임시폐기물보관소에 적치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사업장 부지 내 하천과 농지 주변 곳곳에는 수개월째 건설·건축폐기물이 방치돼 있어 미관 저해와 토양, 수질 등의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국민의 혈세를 투입한 공사현장에 상주 감리까지 두고 감독관이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면서도 이들 폐기물이 방치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민 조모(82)씨는 “농번기를 맞아 ‘들’에 나와 보면 공사로 인해 쌓여 있는 폐기물 등으로 인해 농토의 배수가 제대로 안돼 화가 치민다”며 “공사현장의 공사기간도 중요하지만 주변 농민들도 생각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화건설 현장 관계자는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경인일보 서인범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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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역전앞 아파트님의 댓글
역전앞 아파트 작성일역전앞 서희 아파트 모델하우스인가 그곳은
노상에 주차를 해놓아서 정말 짜증이 많이 나는곳입니다.
그곳 주차관리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