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해인연등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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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불곡리 소재 해인선원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해인연등축제를 개최한다.
해인연등축제는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신도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 100점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자비의 등불을 밝히게 된다.
이번 축제기간 해인선원 신도들이 손수 철사작업을 통해 구조물을 만들고 그 구조물에 천을 붙이고 채색을 해 만든 핸드메이드 등들들이 전시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타요 등 캐릭터가 전시되고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기 안성 맞춤이다.
해인선원 관계자는 “전문가가 만든 것처럼 세련되거나 정교하지는 않지만 여러 신도들의 손길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등들이기에 많은 분들이 청개천 등축제보다 더 정겹고 아름답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름다운 등불과 사찰의 기운이 함께 조화를 이뤄 감상하시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될 것”이라며 “종교를 떠나서 누구나 방문해 잠시 마음의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인선원 측은 축제기간 방문객에게 따뜻한 음료와 와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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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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