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62회 도민체전 종합성적 2부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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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청 육상부 최혜숙, 이번 대회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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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경기도민체전에서 2부 4위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양평군은 도내 31개 시군 중 1부 16개 시군과 2부 15개 시군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인 포천시와 함께 2부에 편성돼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29,663점을 얻은 포천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천시가 24,255로 준우승, 양주시가 22,879로 3위, 양평군이 16,742로 4위, 의왕시가 16,438로 5위, 오산시가 15,113으로 뒤를 이어 6위에 랭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양평군 직장경기 운동부의 선전과 태권도와 수영, 테니스, 볼링, 탁구, 우슈, 배드민턴 종목이 2부 4위를 견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청 육상부는 금메달 6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해 2,793점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여자 축구를 비롯한 축구 종목도 K3의 선전으로 1,233점을 얻어 양평군이 획득한 종목별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양평군청 유도부가 금메달 3개와 은메달과 동메달 각 1개를 획득해 1,209점을 획득하는 등 씨름부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845점을 획득해 직장경기 운동부의 위용을 드러냈다.
또 태권도 종목에서 957점을 비롯해 수영 907점과 테니스 900점, 정구 857점, 볼링 850점, 탁구 825점, 우슈 688, 배드민턴 667점, 사격 631점 등 고른 종목에서 선전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443점을 얻은 보디빌딩도 예상 밖의 성적을 올렸으며, 하철호 체육회 자문위원장과 이희원 총무국장, 그 밖에 60여명의 자문위원들도 도체전 지원금 1,440만원을 보태 선수들을 격려한 점도 2부 4위를 견인한 결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지원 끝에 양평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대회 육상에서 높이뛰기와 400m 계주, 800m, 1,600m 계주에서 4관왕을 수상한 양평군청 최혜숙은 7천여명의 선수를 대표해 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명현 양평군 체육회 사무국장은 “어느 종목하나 분발하지 않은 종목은 없었고 직장경기 운동부의 선전과 체육회 이사진과 자문위원들의 협조는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끝낼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며 “포천시까지 응원을 위해 찾아 주신 선수 관계자와 가족,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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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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