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쌈채 재배단지서 영농체험 및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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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의장 박명숙)가 3일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양평 10대 명품농산물을 생산하는 양평읍 원덕리 쌈채 재배단지(쌈채연구회 회장 김연순)를 방문, 영농체험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 의회의 이번 영농체험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부족과 어려움을 직접 이해하고 젊은 농업인들의 의식전환과 참여 유도를 통한 작지만 강한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의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쌈채연구회 회원들은 “해마다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비닐하우스 교체 비용과 원덕 집하장 확충은 물론 농민들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숙 의장은 “이번 영농체험을 겸한 간담회를 통해 농민들의 애로를 몸소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농가들의 어려움과 고충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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