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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2025년 08월 1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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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인근 성난 주민들, “용문산사격장 즉각 폐쇄하라”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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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5-05 14:03 댓글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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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사격장 폐쇄 범군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이태영. 이하 대책위)가 5일 오전 11시 옥천면 용천2리 체험마을에서 ‘용문산사격장 폐쇄 범군민 촉구대회’를 개최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오후 1시 대규모 화력시범을 준비 중인 軍부대 개방행사에 앞서 개최된 이날 촉구대회에는 양평읍 신애리, 덕평리, 오빈리, 옥천면 용천리, 신복리 등 피해지역 주민을 비롯해 대책위 임원 등 200여명이 집결했다.

대회를 주최한 이태영 위원장은 “평화와 사랑을 가르쳐야 할 어린이들에게 軍이 사격시범을 통해 폭력을 가르치려고 한다”며 “사격장 폐쇄도 아닌 사격시범만이라도 취소해 달라는 요청조차 거부한 軍에 맞서 촉구대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양평지역 주민들은 사격장으로 인해 지난 34년간 공포의 시간을 보냈고 양평지역 경제는 파탄에 직면해 있다”면서 “즉각적인 사격장 폐쇄는 물론 사격장에 의한 피해 공동조사에 나설 것을 정부 측에 촉구한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오늘 집회는 평화적이고 준법적인 투쟁으로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전달하려는 자리”라며 “폭력이 없는 행사로 진행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이들은 집결장소에서 군부대 입구까지 300m를 행진하며, ‘정부는 사격장을 즉각 폐쇄하고 국가안보와 양평군민의 상생의 길을 마련하라’, ‘사격장을 폐쇄하여 사람처럼 살고 싶다’, ‘20사단 대포 소리에 양평군민이 먼저 죽는다’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경찰은 시위에 대비해 경찰병력 200여명을 현장 주변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으나 시위대와 경찰 측의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대책위 측은 오는 7월로 예정된 국방연구원의 ‘전국 사격장 이전 용역’ 결과가 나 올때까지 국방부장관과 국회 국방위원장 면담을 비롯한 사격장 주변 토양 및 수질오염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하는 등 전략적인 투쟁 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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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이건 아닌것 같읍니다님의 댓글

이건 아닌것 같읍니다 작성일

“평화와 사랑을 가르쳐야 할 어린이들에게 軍이 사격시범을 통해 폭력을 가르치려고 한다”며

북한에서는 남한에 대통령 사진을 걸어놓고 사격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목표물를 정해놓고 방아세를 당기게 하거나
목표물을 정조준하는 교육을 시키는것은 아닌데
폭력을 가르치려한다는 표현은 조금 지나친듯 싶읍니다.
사격장이 양평군 발전에 장애됨은 부인할수 없지만,
남북한 대립(어쩌면 전시)상황에서 폐쇄만이 묘안은 아닌듯 합니다.
암튼 좋은 방안이 마련되는 기회가 되길 빌어봅니다.

사격장폐쇄님의 댓글

사격장폐쇄 작성일

명산에 대고 매일 포사격을 한다는 것이 말이되는가?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주민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사격장은 당장 폐쇄해야한다.
남에 일이 아니다. 강건너 불보듯 하면안된다,대동단결 투쟁해야 한다.

대화님의 댓글

대화 작성일

대화를 통한 상생의길을 찾는것이 중요~
남북이 대치된 상황에서 안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북한에서는 핵을 만들고있는 현실을 생각하시길

말도 안되님의 댓글

말도 안되 작성일

종북 좌파~
 빨갱이들이 양평에 넘쳐나네

안되님의 댓글

안되 작성일

이상한 일들하지 마세요
이런시간있으면 농촌 바쁜 일손이나
도와주세요 .
우리 대한민국 군인은 사격연습은 어디서?

참가자님의 댓글

참가자 작성일

자기땅 지키려고 늘 쓰던길 막고 늘 보던산 못보게 옹벽쌓고 십원짜리한입 손해 안보려고들 난리인데 우리 양평주민들은 애국이라는 마음으로 어디에다 말 한마디 못하고 참아왔습니다! 사격장 과 탄약고,그리고 매일 쏘아대는 "포" 소리에 정부와 군은 우리에게 무었을 해주고 있습니까? 34년을 기다려도 해주는것은 더더욱높아지는 규제뿐입니다,이제는 정부와,군이나서서 양평주민과 상생의길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양평,여주 지역구 국회의원께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양평의 민의를 간곡하게 대변해야 할것입니다,미래의세대에 평화를 빼앗으려는것이아닙니다,미래세대에게 평화와 희망을 주려는 것입니다,평화도지키고 양평군민도 지키는 원만한 해법이 나와야합니다,,,

자존심님의 댓글

자존심 작성일

참 위에 나쁜분들 많네요~
군부대 댓글인가요?
양평주민이면 당신들같이 댓글 못답니다~
종북에ᆞ농삿일이나 도우라고?
참한심스런 분들이네요 ㅉㅉ
신애리ᆞᆞ덕평리서 살아봐라 이  ×××

완장탈피님의 댓글

완장탈피 작성일

"사격장폐쇄, 참가자, 자존심" 님들 무엇인가 오해가 있으신듯 합니다.
예전에는 불편함을 못 느꼈고 남북 대치상황에서 정부 군 당국에서
하는 일이라 그냥 지나쳤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제는 농촌도 도시화가 되면서 목소리도 나오고 군 장비이동과
포성에 불편함이 분명히 따릅니다.

당연히 지역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이제는 폐쇄해야지요.

하지만 집회 시기가 왜 하필 어린이날 이냐 이겁니다.
그래서 무얼 얻었습니까? 밀어붙혔다가 물러서기도 그렇고해서
이미 짜여진 성명서만 전달히고 흐지부지 됐잡습니까....?

특히 집회 참가자 면면을 보면
또한 아주 극 소수의 지역민도 어쩔 수 없이 나오신분들이라는 전언과
소수지만 시위 참가자님들을 보니 정부정책에 반대만 일삼는 특정 정당의
지역당원들과 추진위 대표의 부탁에 거절할 수 없어 나온 일부 단체의 소수 인원,
그리고 추진위 대표의 가까운 지인분들이 전부라 합니다.

의식있는 분들은 왜 전략도 지역민들의 협조도 없는 졸속 집회를 계획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과연 무엇을 원해서 무리수를 둔것이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안들리십니까?

당일 결전부대 안보체험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적개심만 부러일으키고 동심을 멍들게 했나요, 과연 그럴까요?

당시 행사장 상황을 전하겠습니다.
오후1시 진행 예정인 행사가 많은 어린이 가족들의 참여와 호응속에 결전신병훈련소에 주차하고 대기중인 군승합차로 끈임없이행사장에 올라오는 관람자들의 행렬속에 오후 2시에나 진행 되었으며 다양한 식전행사와 참관자들과 하나되는 매끄러운 진행과  매 순간마다 연출이나 된듯 결전부대의 위용이 표출될때마다 일제히 박수와 환호성이 터트리며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습니다.

행사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행사를 주관한 부대장인 결전사단장은 100년 내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나라를 지키려는 국방 방위태세는 항상 준배되어 있어야 한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끝 맺음말에서 안보체험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양평군과 관내 사회단체 그리고 인근 초등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매년 인산인해로 대성황속에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평군 용문산산나물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홍보도 빼놓지않고 수많은 참관객 앞에서 열의를 다해 지역을 홍보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답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서는 어린이들은 채 가시지않는 흥분과  벅찬 감동 그리고  아쉬움 그자체였으며 한 어린이는 "세계에서 전쟁을 가장 오래하는 나라는 ?" 이라는 물음에 여기저기서 갸우뚱....이스라엘...
글쎄...다양한 표정들을 보일때 그 어린이는 "우리나라에요." 라고 하면서 "우리나라는 휴전 중이지만
현재까지 70년째 전쟁 중이잖아요." 모두 말문이 막혔습니다. 아! 어른들은 당장 이루지 못할 현실성없는  지역이기주의에 사로잡혀 대안없이...부끄러웠습니다.

추진위 관계자님들
과연 평화와 사랑을 가르쳐야 할 어린이들에게 안보체험행사를 통해 폭력을 가르쳤나요?....
아니면 적개심만 키웠나요?

추진위여러분들 개인부담해서 다큐맨타리 "태양아래"를 함 보세요. 기리고 느끼세요.

그리고 집회는 때와 장소가 있는 겁니다.
예전의 맹목적으로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지역 주민들이 아니에요.
행정적으로 할일이 있으면 관청에서 추진할것이고 특히 여러분들의 세금으로 지역민들을 대표하는
군의회 의원님들을 잘 활용하세요. 지역을 위한다는 명분 내세워 튀어보려고 나서지 말고.......요.

관과 의회에서 추진하다가 지역민들의 힘이 필요하다면 분명 요청할 겁니다.
제가 길게 나열하면 여러분도 피곤하실것 같아 이만 줄이려합니다.

당일 집회 때 남들처럼 가족과함께 쉬는 휴일, 집회같지않은 집회에 안전을 위해
수고한 양평경찰서에 감사함을 전하기는하셨는지요?

저도 무탈하게 아주 많이 살아야 30~40년정도 연명하겠지만 분명 지역민으로서 양평군에 위치한 용문산사격장은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한 억지가 아닌 백성의 평안과 나라의 안전과 번영을 전재로한 정부정책에 의해 폐쇄되어 그곳에 양평의 미래가 활짝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  PS:저를 찾으려 노력하지 마세요.

애국자님의 댓글

애국자 작성일

완장탈피님
글 쓰느라 고생하셨구랴!
포사격장에 들어가서 박수와 환호성을 지르고
즐거우셨나요 ㅋㅋ
거기나 신경쓰지 이쪽까지 신경쓰고 참 할일도 없는 당신!
고생하신 당신 떠나라 양평을...
쓸데없이 댓글작업 하지말고 실명으로 얘기해보시지!
당신을 찾을 일도 없고 찾으려 하지도 않을것이니 걱정말고...
겁은 나나보네 ㅎㅎ

안보님의 댓글

안보 작성일

완장탈피님 무언가를 많이 오해 하고 계신것 같군요.
핵심을 모르시고 엉뚱한 소리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국가안보가 절대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기 아닙니다.  지역주민에게 불편을 줄수 있는 기피시설이나 혐오시설을 설치해놓고 수십년간 아무런 대책이나 보상도 없이 무조건 참으라며 희생하라 하는건 분명 잘못된것 아닙니까? 그부분에 대책을 세워달라고 하는것 아닙니까?

사주완장님의 댓글

사주완장 작성일

완장차고 댓글작업만 관제동원되는 당신은한심한사람이요
도대체 양평지역을 얼마나 안다고,안보에 뭘 안다고
관제댓글만을 달고 양심은 내팽치는 처량한 사람 양평을 당장떠나시오

토박이님의 댓글

토박이 작성일

참 한심하심니다
제나이 50인데 제가 어렷을때부터 지평에 전철들어온다 했구
사격장 이전한다 햇습니다

누가  국회의원  후보가///

그런 사람을 국회의원 시키는 양평군민의  책임입니다

파편떨어져님의 댓글

파편떨어져 작성일

-이걸 보시오, 한심한 몇사람들-
덕평리 박아무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마당에 심은 고추모종을 살피던 중 포탄의 탄피처럼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 쇠로 된 원통형 모양의 이 물체는 직경 약 4㎝, 길이 30㎝의 크기였다. 발견 당시 약 20㎝ 가량이 땅에 파묻혀 있었다.

완장탈피님의 댓글

완장탈피 작성일

댓글수준하고는 ㅊㅊㅊ
아주 개떼처럼 덤비는군요. 똑바로 아시고 댓글 작업들 하시오.
반박 댓글이 100개 이상은 올라와줘야 나름 지역에서 잘살았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싱겁게 이게뭐야...융단폭격을 기대했는데 어떤 뜻으로 글을 올렸는지 파악도 못하고 그냥 기분나쁘다고 이따위로 댓글이나 달고 한심하다 한심해, 줏어들을려면 똑바로 줏어듣던가 아니면 전달을 제대로하던가...뭐하나 제대로하는게 없으니 깜깜하다. 제발 집회주관 집행부가 아니길 바라오. 이렇게 열등의식으로 꽉 들어찬 사람들이 지역을 위한답시고 깝쳐대면 오히려 지역을 더 난처하게 만들뿐이요. 즉 백전백패란말이요. 한마디로 계획력이 조기축구수준보다도 못하단 말이요.
 
당신들이 명산이라는 것을 안시점이 언제요. 양평군민치고 사격장 반대하는사람있나 찾아보시오. 아마 사격장폐쇄보다 군부대 이전을 더 환영할거요. 똑똑히 보시오, 사격장이전 반대한다는것이 아니라, 왜 하필이면 말도 안돼는 구실붙여 안보체험행사 취소 요구와 그것을 빌미로 볼썽사납게 어린이날 집회를 강행하는냐는것인데 뭐 관제 댓글, 웃기는 소리요. 그리고 애국자님 그 비아냥거리는 짓거리는 당신의 수준이 한계라는것을 슷로 나타내는 것이요. 어린이날 행사에 양복입고 참석하신 어르신들도 상당수 안보체험행사에 참석하셨는데 지역어르신들인데 면죄부라도 줘야하는것 아닌가요. 또한 지역에서 자주보던 분들도 아이들이랑 함께 참관했는데 애국자님 말대로라면 아주 나뿐사람들이네요. 그것을 무어라 해명할거요. 모두 양평을 떠나고 만만한 사람들만 들어와서 쥐락펴락하면서...개뽀다구잡으면서 그렇게 살고싶소. 부대 울타리 밖에서 우~~ 몰려다니면 다요, "지피지기(知彼知己)"도 모르면서 무슨 집회니 시위니 개가웃겠소. 얼어죽을 지역사랑이고 애향심...웃기는소리들 작작하시요. 집회 참가자만 애향민이고 행사참관자는 이적행위자요. 말좀해보시오. 이제 그 알량한 거들먹거리는 꼴볼견좀 안봤으면 좋겠오.

33년전 사격장 들어설때 피끓는 청년이었을텐데 당신들은 뭘했소.
지역에 안주하면서 끼리끼리 문화에 푹빠져 노느라 그동안 이지경이 된것 아니요.
정말 할일이 없는분 맞는것같소. 자신의 능력이 안되니 이곳저곳에 지원요청을해서 피아구분도 못하고 총질하는것보니... 내용의 본질을 똑바로 아시고 대응하시요.

내가 더 심한말을 하면 애국자님은 혀깨물것이오.
자질을 갖추고 동네일을하던 지역일을하던해야지 어디서 댓글질이요.
그리고 현장에서 참가자는 언제 써먹을려고 그러는지 기념사진이나 찍고 참으로 한심 그자체요....이 모든것은 모두 그쪽에서 나온말이요. 더 개쪽팔리고 싶지않으면 공부 더 하시고 자숙하시오.

집회를 할려면 제대로하고 아니면 걷어치던가...
방송도 안보나...집회시위 할려면 다른곳에가서 밴치마킹이라도 해서 제대로 하시오. 거창하게 어서 줏어들은건 있어가지고 인간띠잇기니 얼어죽을 평화집회니, 뭔 얼어죽을...할려면 제대로갖춰서 전사가되어 전투적으로 하시오. 대열도 못갖추고 어그적 어그적 뒤 따라가는 모습이 불쌍해보이기까지 합디다. 그리고 이번일과 관련 대오각성하지 못하면 지역에 별볼일 없으니 당신이나 떠나시오.

말나온김에 마지막으로 공무원들을 어떻게 생각하시오.
당신들이 걔,재,누구,..할 정도로 공무원들이 책잡힐일 했소.
그분들 모두가 국가시험봐서 어려운 난관을 헤치고 그자리에 온 경쟁력있는 분들이오. 당신들이 함부로대할 하수가 아니란 말이오. 얼마나 지역에서 큰 활동하는지는 모르지만....모두가 당신들보다잘나면 잘났지 못한 사람 없다는것쯤은 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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