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기관사회단체, 연말연시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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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내농협 이웃돕기 물품전달. |
연말연시를 맞아 여주시 관내 기관과 개인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북내농협이 지난 22일 북내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69상자와 쌀 69포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북내농협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경로당 유류비 지원과 장학사업, 소외된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호수 조합장은 “지역주민의 성원과 협조로 농협이 발전하고 있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며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와 홀리장터 셀러들도 26일 원경희 시장을 찾아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모금한 장터 수익금을 102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 특수시책으로 시작한 홀리장터는 첫해에도 14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자녀가정과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바 있다.
가남읍 소재 용인대 아이 신성 태권도장도 지난 22일 가남읍을 방문해 취약계층 이웃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
‘사랑의 라면’은 태권도장 아이들과 회원들 100여명이 동참 속에 태권도장 내 라면트리를 만들어 기부로 모아진 것으로 496개의 라면을 모았다.
최동규 관장은 “태권도장 아이들과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다”면서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원경희 시장은 “시민들께서 전달해 준 소중한 정성과 사랑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후원 릴레이가 지속돼 따뜻한 여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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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의회 및 홀리장터 수익금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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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아이신성 태권도 도장 라면기탁.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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