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제30회 제2차 정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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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질문 32건, 2018년 예산안 심의 등 열띤 의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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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가 지난달 2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30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비롯해 조례안 심의와 공유재산관리계획, 2018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먼저 조례특위(위원장 윤희정)에서는 15건의 의원발의 안과 12건의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27건의 조례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안’과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수정가결하고, 나머지 25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위(위원장 박재영)에서는 2017년도 제6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인 흥천면 마을공동행사장 부지매입과 치매안심센터 신축 건에 대해 원안가결 하고, 2017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5건의 대상 사업 중 여주 청소년수련관 신축에 대해 청소년 야외체육시설과 소규모 야외공연장 설치면적 확보를 비롯해 향후 운영 시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셔틀버스 운영 등을 주문하면서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6일부터 10차례에 걸쳐 열린 예결특위(위원장 이영옥)에서는 2018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과 제1차 수정예산안, 2017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두 9건의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중 2018년도 예산안건에 대해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중 34억3천2백여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토록 하고, 이 밖에 기금운용계획안과 지방공기업 특별회계 등 나머지 예산안은 모두 원안가결했다.
또한 시정현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시민들의 관심사 등 32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원경희 시장과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각종 행정의 추진상황과 향후 여주발전의 미래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듣기도 했다.
끝으로 정례회 마지막 날인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이영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건의문’에 대해 의원 전원이 13년째 동결 중인 활동보상금을 지자체가 수당을 자율적으로 인상 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이환설 의장은 “지난 24일간 정례회에 상정된 예산심의를 비롯해 많은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준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도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살기 좋은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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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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