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양평에 온 라틴미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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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작 중심의 라틴 현대미술 52점과 지역 현대미술 20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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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이 신년 첫 프로젝트로 3월1일부터 4월8일까지 라틴 아메리카 현대미술가와 양평과 가평, 광주, 여주 지역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양평에 온 라틴미술展’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콜롬비아를 비롯해 베네수엘라와 멕시코, 쿠바, 도미니카, 페루,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미국 등 10개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다양한 미술작품과 양평 인근 지역 작가들의 작품 소개를 통해 양평을 문화거점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라틴아메리카 10개국 25명의 작품 52점과 경기 동북 4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라틴 아메리카 작가로는 페루 출신의 Antonio Maro,(1928년)와 베네수엘라 출신의 앙헬 울따도, Angel Hurtado,(1927년), 쿠바의 국민작가인 Flora Fong(1941) 등이 합류했으며, 국내 작가로는 이화자(1943년) 작가와 가평 노재승(1937년), 광주 한영섭(1944년), 여주 정종해(1942년) 작가가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전시와 함께 미술관 교육아카데미에서는 에듀케이터와 함께 학습지를 통해 라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미술관 현장체험이 진행되며, 주말어린이예술학교에서는 라틴과 경기 동북 4개 도시 문화를 배워보는 미술관 창의체험교육과 전시기간 중 라틴문화 학술세미나가 진행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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