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78억 규모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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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3월부터 2018년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 강화 및 각종 행위제한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팔당호 수질보전을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사업대상 지역은 능서면과 흥천면, 금사면, 산북면, 대신면 등 특별대책지역과 점동면, 북내면, 강천면, 여흥동, 오학동 등 수변구역 일부지역 10개 면·동으로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육영사업, 오염물질정화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여주시는 각 면·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을공동 농기계 구입과 마을회관 리모델링, 장학금조성, 하천정화활동, 가계생활비지원 등 78억원 규모의 398개 사업을 선정, 추진하게 된다.
여주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지난 2월말 금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이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사업계획은 여주시 홈페이지 사전정보 공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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