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전 군의원, 양평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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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전 양평군의회 의원이 26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13 동시지방선거에 바른미래당 양평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수 전 의원은 “자신이 꿈꾸는 양평의 미래상은 근본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는 질 높은 삶의 도시와 생활복지가 충만한 도시, 도농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표본도시’가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구 15만의 계획도시 글로벌 양평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재생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선전 농법을 도입하고 수도 서울에 양평군과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팜마켓을 설치해 체인화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순수 친환경농업만으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농업 6차산업 시대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0년을 고향을 위해 바쳤고 양평에서 행정을 학습하고 불의와도 투쟁해 오며 자치조례에서 예산에 이르기까지 양평의 모든 것을 익히고 준비해 왔다”면서 “이제 준비된 후보로서 양평을 혁신하겠다는 준엄한 명령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행복한 사람들의 보금자리와 행정의 원칙들이 살아있는 반듯한 양평군과 활기찬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며 어울려 함께 사는 공동체, 빈틈 없는 교육 안정망과 사회 안전망이 가족을 지켜주는 양평을 만들어 나가도록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양평공사의 시설공단 개념으로 전환 △도시계획 재정립을 통한 역세권 중심의 신도시 개발 △아이들을 위한 교육혁신도시 △인허가 행정시스템 획기적 개선 △공무원 인사시스템 개선 △쉬자파크 내 전문의료 또는 공업, 농업 전문대 유치 △ 종합훈련장 문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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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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