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덕평지구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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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양평덕평지구지역주택조합이 2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양평 센트로힐스’의 조합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356명의 조합원 중 2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예정사로 서희건설을 선정하는 등 업무 용역사, 사업비 등 9건을 추인 받았다.
하지만 조합 규약과 입원 선출의 안건은 이날 처리 되지 못해 향후 1개월 이내에 임시총회를 열고 처리 할 방침이다.
현행 주택법에서는 주택조합 사업 예정부지의 80% 이상의 토지주 동의와 예정 세대수 50% 이상 조합원을 모집해야 조합을 결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창립총회 개최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공표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사업을 알리는 자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가칭)양평덕평지구지역주택조합은 이를 모두 충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해 사업에 탄력이 예상된다.
양평읍 덕평리 산 29-1 일원에 조성될 ‘양평 센트로힐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74㎡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602가구로 양평에 조성되는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또한 사업부지의 토지를 100% 계약 완료하고 토지사용권을 확보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인 부분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안심보장증서를 통해 조합원 가입자들을 보장하고 있으며, 조합원 모집 이전에 도시개발계획구역 지정접수를 미리 진행해 빠른 사업 진행을 가능하게 했다.
지정접수는 관할 지자체와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치고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지정 접수가 진행된 단지는 당초 계획한 사업이 변경될 우려가 적어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
‘양평 센트로힐스’는 현재 양평군과 함께 용적률 및 건폐율 등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해 향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 관계자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조합 규약과 임원 선출은 처리하지 못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며 “전체 조합원 중 71%가 창립총회에 참여하는 등 조합원 들이 보여 준 열의는 이미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3.3㎡당 평균 가격이 600만원대로 현재 양평군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748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경쟁력을 갖춘 가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출처: 부동산114_2월 16일 기준).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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