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오는 4일 개막
문화
페이지 정보
본문
![]() |
국내 최대 규모의 산나물 축제인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양평군 용문산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국내 최대규모의 산나물 축제라는 명성과 함께 용문산을 중심으로 한 각종 산나물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4일 임금님 진상행렬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게 된다.
산나물 장터에서는 용문산 산자락을 중심으로 12개 읍면에서 자란 산나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양평에서 생산되는 곰취와 참취, 곤드레, 당귀 등은 동국여지지에 임금님 진상품으로 나올 만큼 유명하다.
용문산 산나물축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용문산 산적소굴에서는 산적 체험이 진행되고, 산촌마을에서는 심마니꾼의 일상을 살펴보고 산속의 보물 산나물을 이해할 수 있는 홍보관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산촌주막과 산촌문화 테마 체험관, 산나물 예술장터, 산나물 마술극, 마당놀이, 전통혼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 300여명이 참여하는 임금님 진상행렬과 산나물 비빕밥 나눔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가수 김정민과 홍진영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이동하는 열차버스를 증설, 운행하며, 다양한 상설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 새로운 아이템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둘쨋날인 5일에는 많은 중국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예정이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용문산관광지에 이어 용문역 일원에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2부 행사가 개최된다.
축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산나물축제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용문산관광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 용문산 상가주민들과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친절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정영인기자
![]() |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여주시 보건소, 금연구역 안내방송 시스템 설치 18.05.02
- 다음글어르신 요리프로그램 ‘요리하는 청춘’ 개강 18.05.02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