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전도된 화물차에 고립된 운전자 포함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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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 한 후 전신주와 충돌하면서 전도된 화물차량에 고립됐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출동한 여주소방서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지난 16일 밤 8시50분께 홍문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1.5톤 탑차가 앞서가던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6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은 충격으로 전도 된 탑차에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고립돼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 유압전개기 등을 이용한 구조작업에 나섰다.
또한 경상자와 중상자를 분류해 경상자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중상자 2명은 경기도 특수대응단 헬기와 구급차를 이용해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했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충격으로 차량의 형체가 많이 변형돼 현장구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평상 시 꾸준한 전술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부상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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