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부, 제100회 전국체전서 은·동메달 각 1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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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출전 사상 첫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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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유도부(감독 채성훈)가 지난 5일과 6일 서울 KBS스포츠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 1개와 개인전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한 원종훈(-100kg)은 체급과 상관 없이 맞붙은 무차별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단체전 경기도 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이홍규(-90kg급)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창단한 양평군청 유도부가 각종 전국규모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사례는 많았지만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혹득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으로 기록됐다.
채성훈 감독은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하는 역사를 쓰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있어 다음달로 예정된 2019 유도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의 이름을 걸고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위상을 높인 유도 선수들이 앞으로도 최상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문 스포츠 육성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채성훈 유도 감독은 모레 끝나는 이번 대회 경기도 유도대표팀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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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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