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공하수시설 신규사업 국고보조금 47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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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될 공공하수시설의 신증설을 위한 국고보조금 475억5천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은 지평면 공공하수처리장 1개소와 옥천면 갈현·서종면 명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2개소, 양근천·강상·강하 하수관로 정비사업 3개소 등 총 6개소로 내년 착공에 나서 2023년 완공된다.
900㎥/일 처리규모의 지평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는 112억여원이 투입되며, 50㎥/일의 옥천면 갈현소규모하수처리장과 70㎥/일의 서종 명달소규모하수처리장 신설에는 각 36억여원과 31억여원이 투입된다.
또한 양근천 하수관로 7.5㎞ 정비에 117억여원과 강상·강하 하수관로 14.7㎞에 166억여원이 투입되며, 12억여원을 투입해 175㎞ 구간의 노후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공공하수시설의 신증설은 인구증가로 인한 하수처리시설의 용량부족 해결 및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생활환경 개선과 상수원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부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사업비 확보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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